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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00분의 1초' 3D 안면인식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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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3D 안면인식 적용 빨라질 듯


(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중국 기업이 3D 안면인식 기능의 장벽을 넘었다.

스마트폰의 인공지능(AI) 기반 3D 안면인식 기능이 확산된 이래 중국 스타트업 클라우드워크(Cloudwalk)가 '3D SL(structured light) 안면인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화웨이, 샤오미와 오포(OPPO) 등 스마트폰 기업이 올해 3D 안면인식 스마트폰 출시를 앞둔 가운데 관련 부품 및 기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는 형세다.

기존 2D 안면인식 기술이 사용한 적외선 생체 기술과 달리 3D SL 안면인식 기술은 사용자가 적절한 동작을 취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렌즈에 얼굴이 잡히기만 하면 바로 안면을 인식해 생체 검증을 완수한다.

안면인식 분석 시간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으며 이전 1~2초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줄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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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인공지능(AI) 기반 3D 안면인식 기능이 확산된 이래 중국 스타트업 클라우드워크가 '3D SL 안면인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클라우드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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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인공지능(AI) 기반 3D 안면인식 기능이 확산된 이래 중국 스타트업 클라우드워크가 '3D SL 안면인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클라우드워크)

최근 클라우드워크의 3D SL 기술은 중국 국영 중국은행의 안면인식 서비스로 대규모 공급됐다. 이번에 출시한 3D 안면인식 시스템은 중국 기업이 이 영역에서 기술이 상당부분 성숙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곧 스마트폰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술을 위해 회사는 '페이룽2'라고 불리는 딥러닝 SL 알고리즘과 3D SL 딥렌즈를 적용했다. SL을 통해 안색과 홍채, 이미지의 심도를 동시에 잡아내며 얼굴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

2D 인식은 사진 등으로 인해 대체될 수 있으며 종종 사용자가 적절한 동작을 취해야만 생체 검측이 가능하다. 최근 애플의 '아이폰X'을 제외한 대다수 중국 스마트폰이 모두 2D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한 상태다. 입체구조광이라고 불리는 이 SL 방식은 아이폰X에 적용된 이래 많은 기업이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클라우드워크는 2015년 설립돼 인공지능 분야 연구와 애플리케이션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디넷코리아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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