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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전통산업…AI가 돌파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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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고객수요 교체기를 맞이했다. 갈수록 마진은 줄어들고, 시장 경쟁은 치열해진다. 혁신 압박이 어느 때보다 거세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맞은 기업들은 고민이 많다. 신규설비 투자를 줄이면서 이미 보유한 자산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전통적인 기업들은 그간 축적해온 사업 노하우에서 새로운 가치를 뽑아내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디지털로 사업 중추를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혼합현실(MR)을 비롯한 신기술들이 돌파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AI다. AI는 답보상태에 놓인 전통적 기업들에게 강력한 돌파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디넷코리아가 준비하고 있는 ‘아시아테크서밋(ATS) 2017’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AI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탐구할 예정이다. ‘알파고 쇼크의 진원지’였던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오는 22일 열릴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을 대표하는 AI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할 계획이다. [☞ATS 페이지 바로가기]

■ 고객 반응-요구 확인, 빠른 의사결정으로 연결  

제조기업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통해 자사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과 요구사항을 생산현장에 곧바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때 AI는 생산현장과 고객 사이의 관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관련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을 통해 생산현장은 반복적 요구사항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는 생산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혁신과 고객만족에 집중할 여건을 제공한다.

제조업의 공장에서 AI는 예측적 관리 측면에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제조업의 핵심은 공장 가동을 지속하는데 있다. 예측적 관리는 제조기업은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통해 공장 가동시간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제조업계는 이미 HMI/SCADA 시스템과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왔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에서 맥락을 발견하지 못하면, 그 분석의 가치는 제한적이다.

제조업의 예측적 관리를 위한 기본 단계는 이력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력 데이터 분석은 시간대 분석을 가능하게 하고, 과거 실패의 원인을 통해 잠재된 실패 경로를 파악하게 한다. 운영자는 유사한 문제를 사전에 인지해 선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다음 단계는 컨디션 기반 모니터링이다. 측정가능한 매개변수가 곧 일어날 문제를 표시하도록 하는 게 이상적이다. 컨디션 기반 모니터링 사용자는 사전에 규칙을 정의하고, 시스템은 규칙 위반 사항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더욱 미션크리티컬한 자산을 위해 예측적 관리 솔루션은 어드밴스드 패턴 인식과 머신러닝 같은 고급분석 방법을 활용한다. 이는 장애 조기 알람이 울리기 전부터 문제를 인식하게 한다. 제조현장 운영자는 이슈를 진단하고, 이슈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훨씬 전부터 해법을 마련해 조치할 수 있다. 

다음으로 IoT는 산업 현장 10만곳에서 생산성을 높이는데 활용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생산 현장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데 쓰인다. 업무현장 효율성도 증진시킨다. 스마트 기기 데이터 수집에도 활용된다. 원격으로 현장을 관리하는 데도 유용하다.

오늘날 비즈니스는 혁신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한다. 어떤 형태의 생산 현장이든 대규모 데이터를 생성하고 기록할 수 있다. 이를 받아줄 데이터센터가 핵심이다. 클라우드는 디지털 역량을 전통적 기업에게 줄 수 있는 기반이다. 이와 함께 사이버 보안은 제조기업에 있어 전과 다른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IoT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수집, 처리, 저장 등을 할 수 있다.

혼합현실은 빠르게 생산현장을 바꾸고 있다. 물리적 환경과 동일한 디지털 현장을 만들고, 작업자가 가상의 환경과 실제 환경을 오가며 업무를 수행한다. 이는 더 안전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현장에서 히스토리 데이터에 즉각 확인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게 가능하다. 시각화된 3D 다이어그램을 통해 제품 관리를 돕고, 기기를 물리적으로 조작하는데 따른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차세대 게임 기술을 활용해 실습용 가상 공장 환경과 결합된 고성능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현장 작업자, 유지보수 작업자 및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기타 중요 팀원들을 제어실 작업자와 연결할 수 있는 포괄적인 몰입형 교육시스템도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Vijeo 360은 빠른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원거리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안정성, 효율성을 향상시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완성시켜 준다.

○ IoT 접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브랜드 메시지인 ‘라이프 이즈 온 (Life Is On)’을 내세우고, 산업용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선도하고 운영기술과 IT를 연결한 통합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는 IoT를 접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3단계의 기술 플랫폼이다.

1단계는 통신 가능한 스마트 제품의 상호 연결, 2단계는 연결된 제품을 모바일 또는 원격으로 최적화하고 제어하는 엣지 컨트롤, 3단계는 최상위 레벨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복잡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분석 툴, 서비스 등으로 이뤄진다. 2만2천 여개의 SI 업체와 함께 45만개의 에코스트럭처 시스템이 구축됐다.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디넷코리아 주최 'ATS 2017' 컨퍼런스에서 비즈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사전등록 바로 가기]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IBM 왓슨 아시아태평양 기술총괄인 데브 무커지와 일본 AIP센터장을 맡고 있는 스기야마 마사시 교수, 알리바바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 최고책임자인 데릭 왕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AI 시장의 현재에 대해 다룬다. 

 

< ZDnet 2017.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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