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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3지구에 AI 기반 창업단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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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8   2017.11.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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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부지개발 법적절차 돌입

광주과기원, 전체 사업기획 총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년 계획 가운데 지역사업 연계 국정과제인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광주시는 광주 첨단3지구인 북구 오룡동, 대촌동 등 일대 379만㎡ 부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 해제를 고시한 데 이어 AI 창업단지 조성 기획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정부는 4대 복합·혁신 과제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창업국가'를 선정하고, 4차 산업혁명의 SW기술인 AI 관련 연구개발(R&D)과 융합형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광주 첨단3지구에 AI 중심 창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첨단3지구에는 국가인공지능연구원 설립을 비롯해 AI 기반 캠퍼스 조성, AI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먼저 광주시는 지난달 첨단3지구 내 개발제한 해제를 고시한 후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부지 개발을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2023년까지 첨단3지구가 AI 중심의 창업단지로 완공될 수 있도록 부지 개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첨단3지구에 AI 중심 창업단지가 성공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전체적인 사업기획을 총괄한다. 우선 국내외 AI 관련 환경을 분석한 후 AI 창업단지 조성 추진 방향을 설계하고, 국가인공지능연구원 설립 비전과 목표, 성과 등을 도출하고 인공지능 R&D와 운영 계획도 수립한다. AI 기반의 캠퍼스 조성과 교육을 위해 글로벌 수준 캠퍼스 건립방안을 도출하고 다학제 융합형 AI 연구사업과 전문인력 양성사업, 산학연 협력 연구시스템 구축 등 세계적인 수준의 AI 캠퍼스 위상을 갖도록 한다. 또 AI기업지원센터 설립과 창업연구소·창원지원 사업, AI 상용화 지원 등 AI 창업생태계를 지원하고 국가인공지능연구원과 연계한 활용 방안을 찾아 국내를 대표하는 AI 연구개발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 AI창업단지 사업 관계자는 "대전, 부산 등 다른 5개 연구개발특구 중 제일 먼저 광주가 AI기반 창업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했다"며 "연말쯤 중앙정부 보고용 총괄기획보고서가 나오면 AI 창업단지의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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