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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마저…중국서 신종 모바일 랜섬웨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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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랜섬웨어에 감염된 단말기 화면

랜섬웨어의 위협이 스마트폰에까지 불어닥쳤다. 보안 업체 이스트시큐리티는 6월8일 중국에서 모바일 랜섬웨어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발견된 모바일 랜섬웨어는 최근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비트코인 결제 요구 화면을 스마트폰에서 동일하게 보여준다.

현재 千变语音(음성변경), 千变语音秀(음성변화 쇼), 主流影视大全(주요 영화 및 TV)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위장해 중국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산 중이다.

사용자가 이 앱을 설치할 경우 스마트폰에 저장된 각종 파일이 암호화된다. 암호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알리페이, 위챗, 큐큐 등 모바일 간편 결제 수단을 통해 20위안, 우리돈 약 3300원을 결제하도록 유도한다. 파일 복구 대가를 비트코인으로 요구하는 기존 PC 랜섬웨어와 다른 점이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이번에 발견된 모바일 랜섬웨어는 알리페이 등 중국에서 통용되는 결제 수단을 사용하고 중국어로 된 안내창을 띄우는 등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은 아니다”라며 “국내에서는 아직 모바일 랜섬웨어 보안 위협이 크지 않지만, 언제든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바일 보안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블로터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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